화학이야기

[생활 속 화학 이야기] 화학적 방충제의 비밀 – 모기 퇴치제 속 화학 성분

세창케미컬 2024. 10. 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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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퇴치제 #모기약 #화학성분

 

 

안녕하세요~ 세창케미컬입니다!!

o((>ω< ))o

오늘은 계절적으로 다 지났지만..

매년 여름마다 사용하는

"모기 퇴치제"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여름철이 되면 가장 신경 쓰이는

불청객 중 하나가 모기입니다.

모기는 단순히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작은 해충일 뿐만 아니라,

심각한 질병을 전파할 수 있는

위험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출처: Pixabay(Christopher West)

 

 

그렇기에 우리는 매년 여름마다

모기 퇴치제, 모기약 등을 사용해

모기를 피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렇다면 모기 퇴치제에 포함된

화학 성분들은 어떻게 모기를 퇴치하고,

우리가 사용하는 이러한 제품들은

얼마나 안전할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모기 퇴치제화학적 원리

안전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모기퇴치제의 주요 성분
: DEET와 피카리딘

 

 

출처: 세스코(CESCO)

 

모기 퇴치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성분은

DEET(디에틸톨루아미드)와 피카리딘입니다.

이 두 성분은 수십 년 동안

다양한 실험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된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도

모기 퇴치제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 DEET(디에틸톨루아미드)

DEET는 1950년대 미군이

개발한 방충제 성분으로,

모기뿐만 아니라 진드기, 파리 등의 해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DEET의 작용 원리

모기의 후각을 마비시키는 것으로,

모기가 사람의 땀이나 피부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감지하지 못하게 하여

인간을 인식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이 성분은 스프레이, 로션, 에어로졸 형태로

다양한 모기 퇴치제에 사용됩니다.

🧪 피카리딘(Picaridin)

피카리딘은 DEET에 비해

상대적으로 새로운 성분이지만,

유럽과 아시아에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DEET와 유사한 방식으로

모기의 후각을 차단해 퇴치 효과를 나타내지만,

DEET와 달리 피부에 대한 자극이 적고

냄새가 거의 없어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선호됩니다.

2. DEET와 피카리딘의
안전성

 

 

모기 퇴치제를 사용할 때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안전성입니다.

특히 어린이나 임산부에게

모기 퇴치제가 안전한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습니다.

 

 

✅ DEET의 안전성

DEET는 수십 년간의 사용 역사와

수많은 연구를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성분입니다.

일반적으로 30% 이하의 농도로 사용되는

DEET는 안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WHO와 CDC는 어린이와 임산부가

사용해도 된다고 권장합니다.

다만, 높은 농도의 DEET는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에게는 낮은 농도의

DEET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피카리딘의 안전성

피카리딘 역시 안전성 면에서

DEET와 비슷한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피카리딘은 DEET보다

피부에 자극이 적고 냄새가 거의 없어

민감한 사람들에게 더 적합합니다.

피카리딘은 20% 이하의

농도로 사용할 때 효과적이며,

장시간 보호 효과를 제공합니다.

 

 

3. 모기 퇴치제 속
다른 성분들

출처: Pixabay(Erin Stone)

 

모기 퇴치제에는 DEET나 피카리딘 외에도

다양한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중에는 천연 성분도 많이 사용되며,

특히 유칼립투스 오일, 레몬그라스 오일과 같은

에센셜 오일들이 대표적입니다.

🦟 레몬 유칼립투스 오일

자연에서 추출한 레몬 유칼립투스 오일은

DEET와 비슷한 수준의

모기 퇴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레몬 유칼립투스 오일은 모기를 비롯한

해충이 싫어하는 냄새를 가지고 있으며,

피부에 대한 자극이 적어

자연친화적인 모기 퇴치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시트로넬라 오일

시트로넬라 오일은

전통적인 천연 모기 퇴치 성분으로,

모기를 멀리 쫓아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성분은 DEET나 피카리딘보다

지속 시간이 짧아,

빈번하게 재도포해야 합니다.

 

 

 

 

4. 모기 퇴치제 사용 시
주의사항

 

 

모기 퇴치제를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1️⃣ 노출된 피부에만 사용

노출된 피부에만 발라야 하며,

옷 속이나 상처난 피부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눈과 입 주변은 피하기

얼굴에 사용할 때는

손바닥에 적당량을 묻힌 후

눈과 입 주변을 피해 발라야 합니다.

눈에 들어갈 경우

심한 자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어린이 사용 시 주의

어린이가 사용할 경우

부모가 제품을 직접 손에 묻혀

피부에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가 스스로 사용하다 보면

눈이나 입에 닿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모기장, 선풍기 등과 병행

모기 퇴치제를 사용하는 것만으로

모기를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으므로,

모기장을 치거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모기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모기 퇴치제는 일상생활에서

우리를 해충으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제품입니다.

모기 퇴치제 속 화학 성분들은

오랜 연구를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DEET와 피카리딘은 모기 퇴치 성분으로서

꾸준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천연 성분을 활용한 모기 퇴치제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해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모기 퇴치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고 적절히 활용한다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오늘도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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