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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전자회로기판 생산액 6% 늘어난 9.5조원 될듯

세창케미컬 2024. 6. 10. 14:25

 

2017.04.24

디지털타임스

 

 

올해 전자회로기판(PCB) 생산액이 지난해보다 6.0% 증가한 9조5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유일 전자회로 전문 전시회인 제14회 국제전자회로산업전이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15개국, 245개 업체가 참여해 700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자회로기판(PCB) 전시회가 열리며 국제 전자회로기판 기술·시장 발표대회(ECWC), 신제품·신기술 세미나 등과 연계해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각국의 PCB 산업 기술교류 및 정보공유가 이뤄져 국내 PCB 산업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하고 있다. 또 다양한 전자 산업군의 국내·외 수요기업들이 참가해 제품 구매상담 등 다양한 사업기회도 제공한다.

 

PCB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 일반가전제품을 비롯해 스마트폰, 착용형 기기, 스마트카 등 첨단제품의 신경회로에 해당하는 주요부품이다. 지난해 국내 생산액은 8조9000억원이며 세계 3위 시장규모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자동차, 의료기기, 착용형 등 타 산업과의 융합으로 전자회로산업 영역이 확대함에 따라 올해 생산액은 작년과 비교해 6.0% 증가한 9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산업부는 전망하고 있다.더불어 이번 행사에서 박종모 디유씨 대표, 최규지 지비즈니스 대표, 박영철 세창케미컬 이사, 안재철 SKC코오롱PI 부장 등 4명은 국내 전자회로 산업 발전 기여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출처 : 디지털타임스 -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0424021099321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