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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ESG 경영협의회, 20차 월례회 개최

세창케미컬 2024. 9. 5. 15:15

2024. 09. 04

기호일보

인천-ESG 경영협의회는 3일 인천 주안산단에 있는 ㈜세창케미컬에서 제20차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는 ㈜세창케미컬의 EcoVadis 플래티넘(상위 1%) 등급 취득을 기념하고, 회원사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강화하고 이를 지역에 확산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세창케미컬은 플래티넘 등급 취득으로 지역에서 선도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초 실버 메달(상위 15%)을 수상한 ㈜MSC도 이날 월례회에서 축하를 받았다.

인천-ESG 경영협의회 김동원 회장은 "혁신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기원한다"라며 "친필 서적 300권을 회원사에 배포할 계획으로 ESG 경영 철학과 실천을 널리 알리고 기업의 ESG경영을 내재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비전기업협회 한상담 회장을 비롯해 김동훈 前 회장과 인천유망기업협회 김재환 회장, 인천시 산업정책과 김진이 중소기업정책팀장, 그리고 글로벌 녹색경영연구원 최근영 부총재와 이돈 원장, 서보원 ESG 경영지원단장, 오영삼 교수 등이 석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인천 지역 기업들이 ESG 경영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ESG 경영 내재화의 길을 더욱 밝게 비추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_ESG경영협의회는 기존 회원사인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이율기 회장과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김영훈 회장을 비롯해 8대 경제협의체 소속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인천녹색경영자협의회 김대유 회장과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 최호선 회장도 참여할 예정이어서,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10대 경제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단체로 외연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주희 기자 juhee@kihoilbo.co.kr

출처 : 기호일보 - https://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8361